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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보호정책(책임자: 이지연)

time:2024-11-26 11:35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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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일과 안 할 일 분명히 가르쳐야자녀의 정서적 상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젊은 부모 세대 특징이다.

[사진 김정탁] 이런 상황인데도 조선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.한반도가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음에도 지배층의 무지와 무능으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.

청소년보호정책(책임자: 이지연)

그리고 톈진 주재 러시아 공사 베베르와 조선조정 외교 고문인 묄렌도르프의 도움을 받아 청의 위안스카이(袁世凱) 간섭에 오랫동안 지친 조선에 친러의 씨앗을 심었다.그래서 영국은 2년 만에 거문도에서 철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조선은 극도의 무력감을 나타냈다.영국이 여기를 1713년부터 점거했으니 러시아로선 큰 낭패였다.

청소년보호정책(책임자: 이지연)

청이 영국의 거문도 점령을 인정하는 분위기였고.러시아도 마찬가지여서 흑해함대가 보스포루스 해협을 간신히 빠져나와 지중해로 나와도 지브롤터에서 막히면 대서양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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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 김정탁] 지브롤터는 스페인 최남단의 영국령인데 아프리카 대륙과 인접해서 마주해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나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요충지다.

[사진 김정탁] 거문은 ‘클 거(巨)에 ‘글월 문(文)인데 여기에는 일화가 있다.왼쪽 다리가 동도와 서를 잇는 다리다.

러시아의 남진 부동항을 찾아라북쪽에서 바라본 거문도.이 섬은 동도·서도·고도로 구성되는데 세 섬이 삼각형 형태로 병풍처럼 둘러쳐져 그 안이 호수처럼 잔잔한 천혜의 항구다.

그리고 2년 후인 1867년 알래스카를 미국에 헐값에 팔았다.이런 섬에 물고기를 잘 잡는 실학이 아니라 과거를 위한 학문이 깊게 스며들어 안타깝긴 해도 당시 거문도 주민은 조선의 지배층보다 잘 처신했다고 본다.